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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우미 - 詩   詩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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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연화
작성일 2017-07-18 (화) 12:22
홈페이지 http://sichenji.com
ㆍ추천: 0  ㆍ조회: 68      
IP: 125.xxx.73
발상이란 무엇인가
<시 입문을 위한 작법 강의 3>

▶ 발상이란 무엇인가

Ⅰ. 발상의 중요성

발상은 시의 내용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똑같은 사물이나 현상을 보고 백 명의 시인이 시를 써도 그 작품 100편이 다른 이유는 발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인문학상 등단 심사 시 우선 보는 것도 발상이 우선이다.
그렇다면 발상이란 무엇인가.
다른 말로 풀어보면 작가만의 특별한 시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물이나 현상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그만의 특별한 발상이 나올 수 있다.

예를 들면
“진달래”라는 주제가 주어졌을 때,
누군가는 진달래의 유혹을 생각하고
누군가는 4.19 혁명, 5.18의 희생자를 생각하고
누군가는 꽃무덤을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발상이라는 것. 이 발상을 전개 시켜가는 과정이 또 다른 내용을 포함하게 되지만 처음 이 시를 무엇으로 연결하겠다. ‘이 주제를 무엇에 비유해서 쓰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발상이다. 또한 한 사람의 작가가 같은 사물을 매번 볼 때마다 그 발상은 달라질 수 있다.

시가 숙련된 사람은 어떤 사물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문장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러나 초보는 주변의 사물을 아무리 꼼꼼하게 살펴보아도 무엇이 시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럴 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항상 옆에 메모지와 펜이 있어야 한다.

발상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각자의 창작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설명할 수 있는 폭이 좁다. 그래서 원래는 마케팅 아이디어 수집 방법인 <브레인스토밍> 법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특별한 시각을 찾아내고 주제를 만들어 내고, 문장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고, 브레인스토밍법에 익숙해졌거나, 은유적 표현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연상법>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발상의 방법
❏브레인스토밍(머리굴리기)
- 한 권의 두꺼운 노트를 마련하고, 거기에 모든 사물에 대한 가닥치기를 해 놓으면 나중에 아주 좋은 자료가 됩니다. -
1. 하나의 주제를 놓고, 생각나는 모든 문장을 가닥치기로 쓰는 것.
2. 좋은 문장, 나쁜 문장 가릴 것 없이, 질보다 양으로 무조건 쓸 것.
3. 간단한 단어의 표현보다 문장의 표현으로 쓸 것.
4. 유행가 가사도 좋고, 동시도 좋고,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문장은 무조건 쓸 것.
5. 지금 이 형태처럼 번호를 적어가면서 써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초보이기에 가장 간단한 생각으로
매미에 대해 쓰고 싶은데, 여름에 매미가 우니까 여름이랑 연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 두 가지 모두 브레인스토밍을 해 본다

▶ 매미
1. 시끄러운 울음소리
2. 맴맴거리는 소리가 정말 지겹다
3. 날도 뜨거운데 왜 저리 울어대나
4. 연애질하려면 좀 조용히 하든가
5. 매미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진다.
6. 밤에도 시끄럽다.
7. 7년을 땅속에 있다가 겨우 2주 산다.
8. 인내와 끈기, 짧은 삶 그래서 더 악착같이 우나?
9. 소리의 폭력이고, 달팽이관의 고문이다
10. 가녀리고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통 큰 소리
11. 비 오는 날은 매미도 쉰다.
12. 득음하겠네.
.
.
-------------- 양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 여름
1. 뜨겁다 못해 타들어 간다
2. 시원한 물놀이가 그립다
3. 새파란 하늘에 초록빛 나뭇잎 물결
4.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5. 바다에 가면 여름을 만날 수 있다.
6. 인산인해 피서객들
7. 가끔 쏟아지는 소나기가 연인보다 더 반갑다.
8. 사랑하는 사람도 여름엔 귀찮다.
9. 매미소리가 더 뜨겁다
10. 영계가 가장 많이 죽는 계절
11. 지옥 불을 옮겨놓은 것 같다.
12. 아스팔트가 젤 뜨겁다
.
.
-------------------------생각나는 것은 모두 적어둡니다. 엉뚱할수록 더 좋습니다.

일단 초보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문장들만 써봤습니다. 이제는 두 개의 브레인스토밍에서 매미와 여름의 연결고리를 찾아 주제를 생각합니다. 어떤 주제를 찾을 수 있을까요?
1. 사랑은 짧을수록 더 뜨겁다- 매미 7번, 8번, 여름 1번
2. 울음은 생명의 탄생이자 생명의 죽음을 의미한다. 매미 1번, 여름 10번
.
.
------------------ 더 많은 예제가 있다면 더 많은 주제를 만들어 낼 수 있겠지요?

이렇게 해서 주제가 정해졌지요?
발상도 되었지요? 매미의 울음에서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이제 그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의 예가 더 많다면, 그 안에서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은유적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지요.
매미 1번과 여름 11번을 연결하면
“시끄러운 매미의 울음은 지옥 불을 부른다.” 라는 문장이 될 수 있지요?
여름 11번과 여름 10 번을 연결하면
“지옥 불에 아직 채 날지 못하는 생명 하나가 스러진다.”
(스러지다: 형체나 현상 따위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
.
이렇게 매미와 여름의 브레인스토밍에서 생명과 관련된 것들을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또한 주제에 따라 부족한 부분은 다시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연결해도 됩니다. 실제 매미와 여름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여름에 매미가 포함되기 때문이죠.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는 전혀 엉뚱한 것과 연결하면 그 발상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만약 매미와 바다를 연결한 브레인스토밍이었다면 그 극대화된 발상을 얻을 수 있겠지요? 매미의 울음소리 바다에 빠져 여름을 태운다라든가
매미가 우는 것은 바다의 파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든가.
엉뚱하고 전혀 다른, 이질성이 큰 연결일수록 그 발상이 뛰어나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 아마 이 글을 읽으시면서, 시는 영감이 떠오를 때 써내려가는 것이 詩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작법은 정해지지 않은 각자의 노력입니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은 평생 글 한 줄 못쓸 테고, 시작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영감으로 시를 쓴다는 것은 문예사조 낭만주의자들의 주장이고, 영감법에 반발해서 작법이나 경구를 이용해서 시를 쓸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 것은 고전주의자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 두가지 방법을 모두 이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

❏ 브레인스토밍 하나에서 발상을 찾는 방법
-주제에 대해 가닥치기를 한 후 그 문장 중에 하나를 찾는다.
예를 들면
진달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브레인스토밍 법을 했다면 엉뚱한 이야기들까지 모두 가닥치기 항목으로 나왔을 것이다.
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➁ 연분홍빛의 봄맞이
➂ 잎새는 없고 꽃잎만 나부낀다.
➃ 상사화처럼 외로운 꽃
➄ 말없이 죽어간 이들의 넋
➅ 두견새는 피맺힌 울음으로 진달래를 부른다.

이렇게 가닥치기를 했다면 몇 가지의 발상을 찾을 수 있다.
1- 진달래를 사랑하는 이에 비유하는 것 (식상함)
2- 잎새는 없고 꽃잎만 나부낀다 (외로운 삶과 비유-모테솔로?)
3- 상사화와 진달래의 공통점 (그리움-잘못하면 주제가 그리움으로 빗나갈 수 있음)
4- 진달래와 민주화 혁명의 관계 - 죽은 자의 넋이 진달래로 산골짜기를 덮다. (정치적성향- 조심해야 함)
5- 두견새와 진달래의 관계 (전설을 적절이 이용할 것)

어느 정도 문맥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이렇게 브레인스토밍 하나에서 발상을 찾고, 그리고 문장을 연결할 수 있겠지요?


❏ 연상법
 연상법은 주제에 대해 쓴 후, 연상되는 단어들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진달래’에 대한 시를 쓰고 싶다면, 진달래에서 연상되는 문장을 하나 쓰고, 그 문장에서 연상되는 또 다른 문장을 씁니다. 이렇게 계속 연결하다가 보면 아주 많은 문장들이 연결되겠지요?

연상법은 브레인스토밍과 다르게 질과 양이 모두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고, 어느 정도 숙련자들이 발상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어느 정도 글을 쓰다가 보면 슬럼프가 오게 되지요? 항상 똑같은 글을 쓰는 것 같고, 자신의 글의 발전이 없는 것 같고, 색다른 발상이 필요할 때. 그때 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진달래하면 떠오르는 문장을 하나 씁니다.
- 진달래는 연분홍빛 치마
- 치마에 젖어 있는 붉은 얼룩
- 가슴에 얼룩진 상처들
- 상처 입은 영혼의 혁명
- 5.18 민주화 혁명의 붉은 핏물
- 핏물에 젖은 태극기
- 독도에 태극기를 꽂고 싶다.
- 독도의 주인은 갈매기다.
- 갈매기가 물어온 진달래 꽃잎
.
.
------------------이렇게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보면 몇몇 눈에 띄는 문장들이 나오겠지요? 예를 들면, “진달래는 핏물에 젖은 태극기다.” “진달래는 내 상처를 감싸는 어머니의 치마다.” 라는 발상들이 나올 수 있지요. 그리고 그 발상이 주제가 될 수도 있고, 연상법으로 여러 편의 시를 만들 수 있는 문구가 마련이 되는 것입니다.

연상법을 사용할 수 있는 분들은 이 방법의 존재만으로도 분명 좋은 발상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다음 강의는 무제한 연기입니다. 생각나면 올리겠지만, 지금은 쉬고 싶은 기분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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