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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때문에 일어나는 이야기, 에피소드 그리고 일상이야기
사진에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 랍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24 19:41
홈페이지 http://sichenji.com
ㆍ추천: 0  ㆍ조회: 2478  
무엇을 찍을 것인가
해야 할일은 산 같이 많은데 쉽게 손에 안잡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돌아야지 했었다. 운동겸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기에 매일 밤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늦잠에 오늘처럼 힘겹게 일어난 것이 12시가 훌쩍 넘어버리고 나면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것이 귀찮아 진다.
 
카메라 들고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컴퓨터를 켰다. 오늘의 해야 할일.... 영상만들기 5편, 운영하는 까페 영상올리기, 시낭송 영상만들기 줄줄줄 이다...하지만 그것은 내 홈의 자료가 아니라, 지금 전담해서 관리하고 있는 사이트의 자료. 제작자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냥 만들어서 올려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버겁?다. 처음 한두달은 괜찮았지만, 서너달 되고나니 반응이 없는 혼자만의 외침에 이제 서서히 지쳐간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지난 번에 동생과 함께 찍었던 항구의 이름을 모르겠다. 군산이라는 동네에서 살면서 난 군산을 모른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째보선창이라는 단어를 검색해서 들어갔다. 하지만 내가 찍은 곳은 째보선창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난 호흡이 멎을 만큼의 감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http://blog.daum.net/lko62519 
 
위의 주소로 들어가면 나처럼 접사나 영상에 쓸 사진을 찍는 것을 고집하던 사람이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 같다. 군산을 소개하고 군산의 거리, 내가 자주 갔던 곳의 풍경들이 설명과 함께 곁들어진 멋진 블러그였다.
 
난 어판장에 갔다 오면서 찍어 온 것은 갈매기 밖에 없었다.  그리고 배와 갈매기의 그 풍경 이외에는 찍은 것이 없었다.

 
이 사진도 갈매기를 쫓다가 보니 배까지 찍혔을 뿐 의도한 사진은 아니었다.
인터넷상에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찾아 보던 사진들, 그것에 언제나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갈매기의 모습을 담아 보고 싶어 동생을 졸라서 어판장에 갔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찍고 싶어 하던 갈매기를 찍어 집에 돌아왔지만, 무엇인가 허전한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무엇인가 빠져 있고, 무엇인가 놓치고 찍지 못한 것이 있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오늘 그 해답을 찾았다. 접사나, 영상에 쓰여질 풍경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이 많으면 카메라를 들지 못하는 내 소심한 성격도 한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맨 처음 필름 카메라를 들었을 때, 내가 연습했던 사진들을 보면 사람들과 풍경들, 그리고 그 속에 어울어지는 사람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 영상을 만들고 홈제작을 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은 그것에 필요한 사진들을 갈구한다.
 
무엇이 더 중요하다라고는 판가름 할 수 없다.
접사, 풍경, 인물, 노드, 음식, 고향.... 무엇이 주제가 되었든 그 사진에 자연과 숨쉬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난 취미라고 했지만 이미 일과 연관되어 취미가 아닌 사진도 하나의 일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사진 또한 영상을 위한 구도였다.    봄날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제가 되었다면 꽃은 위쪽에 걸치기만 하고
사람들이 피사체가 되었을 것이다. 내가 찍는 사진의 시선은 1미터 안밖이다. 1미터 안에 존재하는 식물들이 피사체가 되는 사진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 것. 그리고 그 안에 사람은 부수적인 배경이고, 편집해서 지우고 싶은 배경이었을 뿐이라는 것에 큰 오류가 있었다.
 

 
 그동안 난 무엇을 찍었을까.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는 소외된 저 작은 꽃들... 흔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짓밟혀야 하는 저 잡초꽃을 나만은 알고 있다는 위안감이었을까? 자만이었을까? 좀 더 넓은 시아를 가지지 못한 내 사진의 6년이 오늘은 왠지 부끄럽기 짝이 없다.
 
 
 
어판장을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찍었던 뱃머리의 일열종대...... 그나마 내가 아닌 동생이 카메라를 잡았었다. 조금 더 일찍 풍경과 사람들에게 시선을 줄 수 있었다면 삶이 살아 숨쉬는 그런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까?
매해 똑같은 꽃들만 찍어대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한다.
 
하지만 걱정이다.
소심하다 못해 지나는 사람의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는 내가, 그 사람들의 표정을 삶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지. 아는 사람 아니면 바라보지도 못하는 내 성격에 그들에게 카메라를 드리댈 수 있을지......
 
하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조금은 뻔뻔해 지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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