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circle02_pink.gif

우리말 맞춤법

 

circle02_pink.gif

순우리말사전

 

circle02_pink.gif

민속문화대백과사전

 

circle02_pink.gif

표준국어대사전

 

 

 

 

 

circle02_pink.gif

사고뭉치엄마

 

circle02_pink.gif

신작시

 

circle02_pink.gif

낙서詩

 

circle02_pink.gif

하루의 행복

 

circle02_pink.gif

설연화 소설

 

circle02_pink.gif

photo poem

 

circle02_pink.gif

낭송시

 

circle02_pink.gif

영상시

 

circle02_pink.gif

시노래

 

circle02_pink.gif

지인과의 만남

 

circle02_pink.gif

넋두리

 

circle02_pink.gif

설연화라이브

 

circle02_pink.gif

홈지기자료방

 

 

전체방문 : 57,375
오늘방문 : 11
어제방문 : 11
전체글등록 : 2,758
오늘글등록 : 0
전체답변글 : 1
댓글및쪽글 : 779

 

 

 

 

 

 

 free talk box
설연화의 문학-신작시   창작소설
메모되어진 글은 많은데 정리되어진 글은 없고.
부지런을 떨어서 올해는 시집 출간을 꿈꾸어 볼까?
작성자 설연화
작성일 2007-12-15 (토) 01:40
홈페이지 http://sichenji.com
ㆍ추천: 76  ㆍ조회: 1752      
IP: 220.xxx.111
인연의 부음 앞에서 (고 박건호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인연의 부음앞에서
      설연화

울고싶다고 해서 꼭 슬픈것만은 아니다.
떠났다고 해서 꼭 아픈것만은 아니다.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가슴이 있어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하는 영혼이 있어
그 슬픔이 내 심장에 박힐 때
소리없는 흐느낌은 내 심장을 찢어 놓는다.

인연의 부음앞에서
그와 함께 했던 즐거움은 없다
함께 했던 많은 날들중에
그의 가슴에 내가 꽂았던 언어의 비수가
나를 향해 돌진해 온다.

그가 떠났기에 슬픈것이 아니다.
내가 던진 언어의 비수가
그의 가슴에 내내 꽂혀 있다가
그의 영혼이 육체를 떠날때
부메랑이 되어 내 가슴을 찢기에
마지막 남은 날숨마져 토해 내어야 한다.

인연의 가지를
날카로운 언어의 칼날로 도려낸 죄
늦은 부음 소식에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 
따뜻한 눈빛한번 줄 수 없었던 죄.

시린 겨울 찬바람에 흩날리듯
푸르른 날에 떠나버린 인연의 끝자락
그의 노래만이
공허한 하늘에 울려 퍼진다.

푸르른 영혼은 
그의 노랫말위에 앉아
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군산애리수산에서 고 박건호 선생님과.... 김성봉 선생님, 이주리 선생님..
다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있기를 염원했지만,..염원으로 끝나버리고..

인연의 부음앞에서
      설연화

울고싶다고 해서 꼭 슬픈것만은 아니다.
떠났다고 해서 꼭 아픈것만은 아니다.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가슴이 있어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하는 영혼이 있어
그 슬픔이 내 심장에 박힐 때
소리없는 흐느낌은 내 심장을 찢어 놓는다.

인연의 부음앞에서
그와 함께 했던 즐거움은 없다
함께 했던 많은 날들중에
그의 가슴에 내가 꽂았던 언어의 비수가
나를 향해 돌진해 온다.

그가 떠났기에 슬픈것이 아니다.
내가 던진 언어의 비수가
그의 가슴에 내내 꽂혀 있다가
그의 영혼이 육체를 떠날때
부메랑이 되어 내 가슴을 찢기에
마지막 남은 날숨마져 토해 내어야 한다.

인연의 가지를
날카로운 언어의 칼날로 도려낸 죄
늦은 부음 소식에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 
따뜻한 눈빛한번 줄 수 없었던 죄.

시린 겨울 찬바람에 흩날리듯
푸르른 날에 떠나버린 인연의 끝자락
그의 노래만이
공허한 하늘에 울려 퍼진다.

푸르른 영혼은 
그의 노랫말위에 앉아
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2007년도 기울어가는 12월 14일 박건호 선생님의 부음을 접하고...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 멀면 얼마나 멀리 있으랴 [2] 설연화 04-13 2364
302 봄앓이 설연화 03-31 2287
301 열정의 꽃 설연화 03-24 2268
300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2] 설연화 08-10 2224
299 그래, 그래서 행복하다 [1] 설연화 11-11 2137
298 잃어버린 열정 [1] 설연화 03-02 2103
297 슬픔을 마신다 [1] 설연화 11-22 2080
296 살아간다는 것은 .....그런 것 설연화 03-09 2069
295 조금만 더 함께 있어 주세요 [1] 설연화 11-22 2058
294 가을 설연화 09-12 2005
293 꽃몸살 [1] 설연화 03-12 2003
292 가뭄장마 [1] 설연화 07-20 1914
291 할미꽃 [1] 설연화 03-07 1897
290 어느 새벽의 외로움 [2] 설연화 07-14 1869
289 인연 설연화 07-24 1856
288 새벽 귀뚜라미 설연화 08-28 1768
287 사람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1] 설연화 08-09 1762
286 세상은 그렇더이다 [1] 설연화 02-03 1754
285 인연의 부음 앞에서 (고 박건호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설연화 12-15 1752
284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1] 설연화 02-03 1688
12345678910,,,16

 

 

 

 

설연화문학  | 영상시 | 시낭송 | 프로그램 강의 및 지도 | 개인서재 운영 | 홈페이지 제작 | 영상물 제작 | 시낭송시디 제작 |

-설연화의 문학공간- 가슴시린시천지/ 홈페이지 제작/ Email : tearmiso@hanmail.net
Design by Sel.Y.H. Copyright (C) 2002.2. SICHENJI.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