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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화의 문학-신작시   창작소설
메모되어진 글은 많은데 정리되어진 글은 없고.
부지런을 떨어서 올해는 시집 출간을 꿈꾸어 볼까?
작성자 설연화
작성일 2009-11-10 (화) 02:33
홈페이지 http://sichenji.com
ㆍ추천: 0  ㆍ조회: 805      
IP: 220.xxx.26
외롭다는 것은
외롭다는 것은

         설연화


텅 빈 고요의 암울함에
핸드폰을 열었을 때
편한 마음으로 수다떨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

명치 끝이 답답함에
술한잔 하고 싶을 때
술한잔 하자며 말을 건넬
그 누군가가 없는 것.

많이 외롭다는 것은
들리는 것은 고요한 내 숨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 소리와
그리고 적막.......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해도
내 깊은 마음의 자리가 
텅비어 있음이
진정 외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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